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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海軍 ‘청해부대’ 위문품 전달

HMM, 海軍 ‘청해부대’ 위문품 전달

등록 2021.01.25 11:27

윤경현

  기자

함정 6척 장병들에 위문품 전달

HMM 초대형 컨테이너선.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HMM 초대형 컨테이너선.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해군 청해부대 함정 및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군 청해부대는 예멘과 소말리아의 해적퇴치 목적으로 2009년 3월부터 아라비아해(Arabian Sea)에 파병 됐으며 국내 수출입 선박들의 아덴만·아라비아해 등 항해 시 교신 및 호송을 지원하고 있다.
 
HMM은 컨테이너사업 주력 노선 중의 하나인 유럽항로에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12척을 포함하여 컨테이너선들이 평균 주 1회 이상 이곳을 지나고 있다.
 
HMM은 대표 국적선사로서 해군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부대의 의견과 현지 기후 등을 고려해 무선청소기, 제빙기 등의 물품을 선정해 6척의 함정에 총 114개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HMM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별도의 대면 행사는 갖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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