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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디지털 손보사 설립 신청···올해 하반기 출범

카카오페이, 디지털 손보사 설립 신청···올해 하반기 출범

등록 2021.01.04 11:36

장기영

  기자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보사 예비인가 신청 인슈어테크 기반 혁신·보장 사각지대 해소

카카오페이 출범 2주년 ‘카카오페이 데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카카오페이 출범 2주년 ‘카카오페이 데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카카오페이가 국내 최초로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 주도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추진한다.

카카오페이는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손보업계 1위사 삼성화재와의 합작 디지털 손보사 설립이 무산된 이후 독자 설립을 추진해왔다.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보사 설립에 대한 인가가 결정되면 정보통신기술(ICT)과 보험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보사가 탄생하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과 기술) 기반의 혁신으로 보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법인보험대리점(GA) 인바이유와 함께 혁신적 보험상품을 선보인데 이어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보험 가치사슬(Value Chain)도 구축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예비인가 승인과 법인 설립, 본허가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디지털 손보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보험 판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뿐 아니라 사용자 요구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 생산자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해왔다”며 “디지털 손보사 설립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환경 속에 다양한 혁신을 추진하고, 카카오 공동체의 여러 서비스들과 연계된 상품을 개발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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