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러시아의 압제에 대항하여 승리를 위한 결전과 희망을 노래하는 시벨리우스 교양시 ‘필란디아’를 시작으로 사라사테의 ‘집시의 노래’, 자연의 경이로움을 감탄하는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 ‘천둥과 번개의 폴카’의 순으로 연주됐다.
또 오케스트라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과 크리스마스 캐롤이 이어졌다.
특히 칠곡군 약목면 출신으로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보여준 김지선 씨는 특유의 폭발적인 테크닉과 뛰어난 기량으로 아름답고 섬세하게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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