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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소규모다중이용시설 경사로 개선사업 지원

기아차 광주공장, 소규모다중이용시설 경사로 개선사업 지원

등록 2020.09.22 17:25

강기운

  기자

남구 관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경사로 개선사업에 1천만원 지원지역사회 보행약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22일(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관에서 실시된 ‘기아차 광주공장, 소규모다중이용시설 경사로 개선사업 지원’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2일(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관에서 실시된 ‘기아차 광주공장, 소규모다중이용시설 경사로 개선사업 지원’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22일(화) 주 출입구 접근로가 설치되지 않은 소규모다중시설이용 및 편의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보행약자들을 돕기 위해 경사로 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상시설의 종류를 막론하고 의무적으로 주 출입구 접근로(경사로, 출입구 단차 제거 등) 설치를 해야하지만 300m² 이하의 상점에 대해서는 법적 설치 의무가 없어 소규모 상점(슈퍼마켓, 소매점, 미용원 등)의 편의시설 설치율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아차 광주공장은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중인 소규모다중이용시설 편의시설개선 사업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게 됐다.

전달식은 오전 10시 30분 광주 남구에 위치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관에서 실시됐으며, 기아차 광주공장 김창희 총무팀장이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강경식 상임대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시민감시위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구 관내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소규모다중이용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으로 9월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11월에 현장 설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소규모다중이용시설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이 더욱 수월하게 소규모 상점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은 소규모상점의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보행약자의 어려움을 접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 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보행약자의 어려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욱 많은 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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