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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단 활성화’ 현안간담회 개최

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단 활성화’ 현안간담회 개최

등록 2020.09.20 16:04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포항시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18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LH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장 착공을 준비 중인 기업들의 기반시설 및 애로사항들에 대한 지원 방안과 11월 2차 분양 예정인 임대전용산단(38만㎡)의 입주 허용업종을 확대하고, 현재 6천평~1만평 규모의 필지를 세분화하는 사항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블루밸리 2단계 조성과 관련해 이차전지, 부품 소재 산업 등 향후 투자수요에 대비한 업종 배치 계획 변경사항도 논의했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지난 2009년 철강·조선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시작한 이후 저조한 분양률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와 국비 378억원을 확보해 저렴한 임대료가 장점인 임대전용산업단지 50만㎡를 지정받았다.

아울러, 포항시와 포스코케미칼의 투자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공장의 대규모 투자가 결정된 이후 뉴테크엘아비, 피엠그로우 등 이차전지 관련기업들을 유치하며 국가산단 활성화의 물꼬를 트게 됐으며,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도 기업들의 투자문의는 이어지고 있다.

또한,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올해 3월, 1차 임대산업단지(12만㎡)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2차 임대산업단지(38만㎡) 분양은 11월 예정이다. LH에서는 입주 가능 업종 추가 및 필지 분할 등 분양을 위한 준비작업을 국토교통부, 포항시 및 관계기관들과 협의 중이다.

2차 임대산단 분양가는 3.3㎡/연간 5,500원이며, 50년 장기임대(5년 의무사용 후, 분양가능), 기반시설 완비, 즉시 입주가능 등의 장점이 있고 특히 올해 입주기업에 한해 포항시에서 3년간 임대료의 50%를 지원하는 파격적 인센티브로 투자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다.

자세한 분양문의 등은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및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로 전화하면 된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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