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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신차효과···5월 내수판매 72% ‘껑충’

르노삼성, XM3 신차효과···5월 내수판매 72% ‘껑충’

등록 2020.06.01 16:15

이세정

  기자

수출은 83% 급감

XM3.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XM3.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1만571대, 수출 1358대로 총 1만192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2.4% 증가해 XM3와 르노 캡처의 신차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XM3는 5008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이 중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비중이 58.5%로 여전히 고객들의 최상위 트림 선택 비중이 높음을 증명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 새로 선보인 르노 캡처는 출시 첫 달 450대 판매를 기록하며 치열한 B세그먼트 시장에 진입했다. 르노 캡처는 프랑스 르노의 유럽 베스트셀링 모델로 프랑스에서 연구개발하고 스페인에서 생산해 수입 판매하는 ‘글로벌 콤팩트 SUV’다.

르노삼성 SUV 라인업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QM6도 3963대 판매됐다. 전년 동기 대비 71.3% 증가한 실적이다.

국산 EV 시장 유일의 세단형 전기차 SM3 Z.E.는 르노삼성자동차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원 지원 또는 60개월 무이자 혜택에 힘입어 5월 한 달간 92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지난달 79대 판매됐다.

뉴 르노 마스터는 신차수준의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 개선으로 3월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월 한 달간 239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88.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수출은 1358대로 전년 동기 대비 83.2% 하락했다. 차종 별로는 QM6(수출명 콜레오스)가 1128대, 르노 트위지 230대가 선적됐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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