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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실물견본주택 지역실수요자 우선 관람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실물견본주택 지역실수요자 우선 관람

등록 2020.06.01 16:01

강정영

  기자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며 불편해도 만족, 6월 3일 1순위 접수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가 실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사회적 거리 지키기와 방역규칙을 철저히 지키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진중공업)‘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가 실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사회적 거리 지키기와 방역규칙을 철저히 지키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진중공업)

코로나 19 여파로 그동안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하던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지난달 29일,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가 오랜만에 실물 견본주택을 선보인 가운데, 철저한 방역매뉴얼에 따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견본주택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소규모 인원만 입장하게 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했으며, 지역사회 실수요자를 보호차원에서 견본주택 개관 3일 동안 타 지역 거주자의 관람을 제한했다.

한진중공업은 5백여 명이 넘는 인원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서도 동 시간대 150여명만 입장시키고, 피크타임에도 최대 3백명을 넘지 않도록 관람객을 제한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시간대별 방문자 명부 작성과 함께 손 소독제, 비접촉 발열체크, 일회용 장갑 착용 후 전신소독기와 열화상 카메라를 거쳐야만 입장이 가능했다.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2미터 이상 간격유지를 위해 바닥 곳곳에 대기 스티커를 부착했고, 매일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주차장과 상담석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침을 준용해 한 칸 건너 운영했으며, 7개소의 전문상담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과 상담석 사이에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내집마련 상담을 할 수 있게 했다.

견본주택을 다녀간 방문객들은 “사전에 방문예약을 했기 때문에 무작정 기다릴 때 보다 훨씬 편했다” 며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다소 불편했지만, 꼭 지켜야할 사항을 지키면서 불안하지 않고 모델하우스 내부도 붐비지 않아 오히려 쾌적하고 좋았다” 며 만족해했다.

분양관계자는 “관할구청인 동구청에서도 수차례 견본주택을 방문해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고 회사측에서도 정해진 규정보다 더 강력할 정도의 매뉴얼을 추가로 적용해 고객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 81-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42,424.6㎡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15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체 935세대 중 일반분양분은 705세대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59㎡A 126세대, 59㎡B 51세대, 59㎡C 53세대, 75㎡A 104세대, 75㎡B 94세대, 75㎡C 46세대, 84㎡A 164세대, 84㎡B 44세대, 84㎡C 23세대 등이다.

실속형 중소형 유니트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6개월 후 안심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 677-1번지에 위치하며, 청약일정은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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