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코로나19 감염의 추가확산 차단과 상황별 대응책을 담은 ‘대학관리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또 건물별로 입구를 하나로 제한하고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체온계로 발열체크, 스티커부착, 문진표 작성 등 입구에서부터 철저하게 진행했다.
이밖에 책상 및 의자, 바닥 등에 스티커를 부착, 식당 및 휴게실도 한줄로 앉을 수 있도록 의자를 정리해 사람과 사람의 거리유지를 준수하도록 배치하고 손소독은 물론 다양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도 마련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게 준비했다.
뷰티융합과 안미령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교과목 특성상 사람에 대한 직접터치가 이루어져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마네킹 실습 및 철저한 거리두기와 위생수칙을 실행하고 있다”며 “미러링 실습실 활용으로 거리두기를 유지해 대면수업의 안정성도 확보하고 학교에 오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실시간 영상 수업을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도 충실한 실습수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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