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 사와 국내 독점 운영 계약 및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에그슬럿은 브리오슈 번, 달걀, 스리라차마요 소스 등 신선한 식재료를 재해석한 달걀 샌드위치로 유명하다. LA 다운타운 그랜드센트럴마켓에 위치한 에그슬럿 1호점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방문해야 할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에그슬럿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쿠웨이트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외식사업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美 동부 명물 쉐이크쉑에 이어 서부의 에그슬럿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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