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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시계에 ‘박근혜’ 이름 석자···박 전 대통령과 무슨관계?

이만희 시계에 ‘박근혜’ 이름 석자···박 전 대통령과 무슨관계?

등록 2020.03.02 17:13

수정 2020.03.02 17:16

안민

  기자

이만희 시계에 ‘박근혜’ 이름 석자···박 전 대통령과 무슨관계? 사진=이수길 기자이만희 시계에 ‘박근혜’ 이름 석자···박 전 대통령과 무슨관계? 사진=이수길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이 총회장이 기자회견장에 차고 나온 시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의 시계에는 박근혜 대통령 재직 당시 제작된 ‘대통령 기념시계’인 것으로 확인 됐다.

실제 일각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당명을 이만희 총회장이 지어줬다는 소문이 돌았다. 새누리당 창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당을 진두지휘했다.

또 과거 박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의원 시절이던 2006년 12월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교주 이만희씨와 함께 앉아 있는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맞붙은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 간 경선 과정에서 '신천지 대외 활동 협조 안내 공문'을 통해 당시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 당원 등록과 동원을 지시한 했던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과 이만희 총회장의 관계에 대해 신천지 측 관계자는 현장에서 “알지 못한다. 파악된 바 없다”며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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