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70대 여성 추가 접촉자 4명 파악

고양시

고양시에 거주하는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73·여성)씨와의 접촉자가 4명 추가됐다.

추가 접촉자는 A씨가 방문했던 `행신 롯데마트` 직원 1명, `피자알볼로` 직원 2명과 자택에서 중국집 음식을 함께 배달시켜먹은 친구 1명으로 조사됐으며 즉시 자가격리 조치했다.

중국집 `옥문` 배달원은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자가격리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추가 접촉자가 파악된 `행신 롯데마트`와 방문은 했지만 아직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 `화정빅마트`는 28일 휴업에 들어갔다.

현재 역학조사 및 확진자 거주지는 소독을 마쳤으며 A씨는 파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다.

A씨는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샘터마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4일까지 서울은평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했다.

A씨는 검사결과, 체온 37.2도로 약간의 가래가 있을 뿐 별다른 특이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