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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국 최초 ‘코로나19 예방 임시 손세정대’ 주요 전철역 등 16곳 설치

고양시, 전국 최초 ‘코로나19 예방 임시 손세정대’ 주요 전철역 등 16곳 설치

등록 2020.02.27 18:07

주성남

  기자

이재준 시장 “예방수칙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장치’ 마련 중요”

27일 이재준 고양시장이 화정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손세정대’에서 손을 씻고 있다.27일 이재준 고양시장이 화정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손세정대’에서 손을 씻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임시 손세정대’를 주요 지하철역 주변과 광장에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3호선 원당역, 화정역, 마두역, 정발산역, 주엽역, 대화역, 라페스타, 일산문화공원 등 16곳이다.

이는 시민들의 거리 외출 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 자체적으로 마련한 긴급 대책이다. 손세정대에는 소독제도 비치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 자체적으로 유지·보수팀을 구성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매일 1회 이상 점검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공공의 힘만으로는 방역망을 완성할 수 없다. 민간에서도 예방수칙으로 함께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막연히 홍보하기보다는 손세정대, 안심카 선별진료소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방수칙 실천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장치들을 적극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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