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부터 계획된 이번 헌혈행사는 당초 신청 인원보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헌혈버스가 추가로 투입되기도 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국내 유입으로 단체헌혈이 잇따라 취소됨에 따라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미추홀구 직원들이 힘을 보태고자 적십자사 혈액원 측에 요청해 이뤄졌다.
공무원 단체 헌혈은 미추홀구가 인천 기초단체 중 처음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구청 직원들 뿐 아니라 유관기관 직원들까지 헌혈에 적극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헌혈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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