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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LS용산타워 근무자 ‘코로나19’ 최종확진···이번주 재택근무

LS그룹, LS용산타워 근무자 ‘코로나19’ 최종확진···이번주 재택근무

등록 2020.02.25 17:01

이지숙

  기자

확진자와 동선 겹치는 15~16층 근로자 2주간 자택격리

LS용산타워. 사진=연합뉴스 제공LS용산타워. 사진=연합뉴스 제공

LS용산타워에서 근무하는 LS그룹 계열사 직원이 코로나19 최종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에 따르면 LS용산타워 16층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은 전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오후 최종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일 건물은 즉시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최종 확진이 확인되며 LS그룹은 LS용산타워에 입주해 있는 계열사 근로자들의 재택근무 기간을 기존 26일에서 3월 1일까지 확대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15~16층 근로자들은 2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LS용산타워에는 LS그룹 계열사 ㈜LS, LS니꼬동제련, E1, LS네트웍스와 삼일회계법인이 입주해있다.

LS용산타워에는 약 4000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5일 용산구 보건소에서 1차 방역·소독 진행 후 26일 자체적으로 추가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LS그룹 관계자는 “확진자 팀원은 자가격리 중이며 질본의 역학조사 후 결과를 보고 추가 대응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택근무 시스템이 100% 갖춰진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 클라우드 시스템을 갖춘 계열사들이 있고 외부 메일 등을 통해 업무에 최대한 대응해 차질이 없게끔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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