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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코로나19` 여파 혈액수급난에 `사랑의 헌혈`행사 개최

서울시의회, `코로나19` 여파 혈액수급난에 `사랑의 헌혈`행사 개최

등록 2020.02.25 11:22

주성남

  기자

사진=서울시의회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는 24일 시의회 본관 건물 앞에서 대한적십자회 헌혈버스를 통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광성, 오현정, 이태성, 박순규, 신정호, 채유미, 권수정 의원 등 서울시의원 7명과 시의회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2월은 겨울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시기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헌혈 취소 및 개인 헌혈 감소에 따라 혈액수급이 큰 폭으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의회와 대한적십자회는 채혈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채혈 버스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함으로써 참여자 모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긴급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등 국내외 상황이 어려운 때일수록 서울시의회가 변함없이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불안을 덜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현장에서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없도록 보다 많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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