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전국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큰 일교차 주의

아침 최저기온 -5~5도···낮부터 포근

낮 최고기온 서울 13도·부산 16도 등

(사진=연합뉴스 제공)

월요일인 24일 전국이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강원 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5∼10㎜ 안팎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다음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평년 -6~3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평년 6~1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5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 기온은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는 곳이 많아 춥겠다”며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