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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코로나19` 대응체계 재정비...경영진 현장 점검

인천교통공사, `코로나19` 대응체계 재정비...경영진 현장 점검

등록 2020.02.14 18:42

주성남

  기자

14일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종착역인 운연역을 방문해 전동차 내 살균소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14일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종착역인 운연역을 방문해 전동차 내 살균소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코로나19` 위기경보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 13일부터 임원진이 직접 사업장 점검을 통한 현장 대응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이번 경영진 점검은 위기경보 상황 경보 단계 해제 시까지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및 2호선 역사, 전동차, 월미바다열차,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 콜택시), 종합관제실 등의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점검을 매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역사 내 발매기와 전동차 내 손잡이, 승강기 등 시민 접촉 시설의 방역소독을 중점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중인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를 통해 빈틈없는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희윤 사장은 14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종착역인 운연역을 찾아 전동차가 회차하는 동안 살균 소독하는 현장을 점검하면서 전동차 회차 여건상 살균 소독 시간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인력을 보강해 살균소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정 사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해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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