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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혁신 TF’ 가동···“핵심규제 과감히 개선”

‘서비스산업혁신 TF’ 가동···“핵심규제 과감히 개선”

등록 2020.01.31 17:45

주혜린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사진=이수길 기자

정부가 31일 ‘서비스산업혁신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서비스산업 중장기 비전 수립과 규제 개선에 착수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서비스산업혁신 TF 첫 회의를 열었다.

TF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TF는 이날 회의에서 잠재성장률을 제고하려면 제조업의 절반 수준에 머문 서비스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게 필수라는 인식 아래 TF 운영 방안과 TF 내 작업반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작년 6월과 12월에 발표한 서비스산업 혁신전략과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서비스산업 혁신 과제들은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회에 그동안 풀지 못했던 서비스산업 핵심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 시계 하에 서비스산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마련해 서비스산업 정책의 큰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TF에서 마련한 핵심과제에 대한 대책을 차례로 발표하고, 상반기까지 서비스산업 발전 중장기 비전을 수립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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