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클린조리실을 위한 1‧3‧8 약속’ 실시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위탁운영 중인 전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교수)는 회원 시설로 등록된 180개소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클린조리실을 위한 1·3·8약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1·3·8 약속’은 하루, 세 번, 여덟 가지 약속을 지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센터는 조리종사자의 위생·안전 자율관리 능력 강화를 목표로 영역별 중요도에 따라 8가지 중점관리 항목을 선정, 항목에 대한 가이드와 점검표를 어린이급식소 규모(집단급식소, 소규모급식소)에 맞게 수첩형식으로 제작·배부했다.

조리종사자가 8가지 중점관리 항목을 일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 항목별 관리 방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영상과 만화 등 시각적 교육 자료로 제작해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 SNS에 정기적으로 제공했다.

노희경 전남도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의 안전한 급식 환경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