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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네온’ 정체는 인공인간···CES서 첫 공개

삼성 ‘네온’ 정체는 인공인간···CES서 첫 공개

등록 2020.01.06 16:33

이지숙

  기자

사진=스타랩 CEO 프라나브 미스트리 트위터 캡쳐사진=스타랩 CEO 프라나브 미스트리 트위터 캡쳐

삼성전자의 네온(NEON) 프로젝트가 CES에서 최초 공개된다.

그동안 추측이 분분했던 삼성전자의 네온은 인공인간으로 알려졌다.

스타랩 최고경영자(CEO) 프라나비 미스트리는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네온의 인공인간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미스트리 CEO가 공개한 사진 두장에는 한 여성이 정면으로 서 있으며 하단엔 코어R3라고 적혀져 있어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아바타’로 추측된다.

그는 트위터에 “내일이면 CES로 가 코드를 드디어 실행한다. 데모버전 ‘코어3’는 이미 준비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코어R3는 현재 데이터 수집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표현, 새로운 움직임, 새로운 대화방식을 자동적으로 생산해낸다”고 덧붙였다.

네온은 작년말 티저 영상을 통해 코어R3는 ‘현실(reality), 실시간(realtime), 즉각 반응하는(responsive)’ 3개 단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네온은 트위터를 통해 “네온은 빅스비나 이전에 당신이 보았던 것이 아니다”라고도 강조했다.

네온은 삼성전자 미국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SRA) 산하 연구소 스타랩이 개발했으며 프라나브 미스트리 CEO가 프로젝트를 총괄한지 4개월만에 결과물을 내놓게 됐다.

미스트리 CEO는 MIT 미디어랩 출신으로 2017년 6월 당시 36세 나이로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전무로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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