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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펙스비앤피, 항암치료 보조제 ‘G-CSF’ 바이오베터 美 특허 취득

[공시]슈펙스비앤피, 항암치료 보조제 ‘G-CSF’ 바이오베터 美 특허 취득

등록 2019.09.23 11:19

허지은

  기자

슈펙스비앤피는 화일약품과 공동개발중인 과립구세포군 촉진인자(G-CSF) 바이오베터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G-CSF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호중구 감소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로 항암치료시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필수적인 치료 보조제다. G-CSF 바이오베터는 단백질공학기술을 활용하여 모핵의 아미노산을 치환한 바이오 개량신약으로 1세대 ‘뉴포젠’과 2세대 ‘뉴라스타’보다 빠른 약효와 높은 치료효과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유럽특허 등록 이후 미국특허까지 등록함으로써 양사의 바이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추후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기술이전 협의 시 유리한 입장에서 진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허는 호중구 감소증 또는 허혈성 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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