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관광개발 노조의 파업에는 SRT 승무원 137명 가운데 62%인 85명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날 출근 대상자 95명중 56.8%인 54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관광개발 노조 파업이 16일까지 예정돼 있어 SR은 간부를 포함한 본사 전 직원을 투입해 고객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SR 관계자는 “현재까지 열차 운행과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고객 안내를 위해 지원된 SR 본사 직원들은 열차승무 경험이 풍부하거나 소정의 교육을 받은 직원들로 객실승무원이 탑승하지 않는 열차에서 열차 내 안전업무를 담당하는 객실장을 보조해 고객안내 등에 대한 서비스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SR 권태명 대표이사는 “열차 이용고객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해 편안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SR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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