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성과는 주식시장 호조, 글로벌 통화완화 기조변화에 따른 채권금리 하락 및 달러 강세에 따른 평가이익이 반영 된 것으로, 전년도(2018년)에 발생한 손실(4,034억원)을 모두 만회하고도 약 8,000억 원 이상의 추가수익을 창출했다.
한편, 2018년도 사학연금 자산운용 결과, 주식에서 약 9,678억 원의 손실이 났으나, 국내채권·국내대체·해외대체 포트폴리오에서 5,653억 원의 수익으로 최종 약 4,034억 원의 손실이 발생되었다.
사학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금안정성을 높이기 위해기 대내·외 여건변화 및 금융시장 환경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를 고려한 중장기 대응방안으로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비중 확대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운용인프라·정책 개선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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