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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세아베스틸, 창원특수강 이익 개선 기대···배당 매력도 높아”

케이프투자증권 “세아베스틸, 창원특수강 이익 개선 기대···배당 매력도 높아”

등록 2019.08.19 08:15

허지은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니켈 가격 강세로 창원특수강 이익이 개선되는 가운데 배당 매력도 높다”고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려하고 있는 현대차향 물량 감소는 진행 중이지만 이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창원특수강 실적 개선과 대형단조 적자 감소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니켈 가격은 1만6090달러로 6월말 대비 27% 상승했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광석 등 원광석 수출금지를 2022년부터 재개하고 전기차 생산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에 기인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형단조 핵연료 저장용기 시제품도 제작이 완료됐다”며 “납품하는데 1년 정도가 소요된다고 가정하면 2021년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8년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가배당률도 5.5%로 배당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오는 3분기 전망에 대해서 김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를 전망한다. 비수기로 가동률 하락, 조업일수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8월 판매량이 3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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