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20.61 마감···7거래일만에 반등 성공코스닥 585.44 마감···전일대비 3.68% 상승
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0.90포인트(0.57%) 오른 1920.6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16.57포인트 오른 1926.28로 출발해 장중 한때 1937.97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77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1억원, 1400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지난 5월 9~20일(8거래일) 이후 최장 기간 매도 행진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3.37%), NAVER(2.91%), 기아차(2.38%), 현대차(2.36%), LG화학(0.95%), 현대모비스(0.63%), 삼성전자(0.58%), SK하이닉스(0.27%), LG생활건강(0.09%)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신한지주(-0.83%), SK텔레콤(-0.61%), SK하이닉스(-1.36%)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14%), 운수창고(2.90%), 종이목재(2.87%), 건설업(2.82%)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업(-3.00%), 통신업(-1.69%), 은행(-1.54%)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80포인트(3.68%) 오른 585.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47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74억원, 개인은 1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휴젤(9.50%), 파라다이스(7.94%), 헬릭스미스(7.24%), 펄어비스(7.03%), 스튜디오드래곤(5.37%), CJ ENM(5.34%), 케이엠더블유(5.19%), 셀트리온헬스케어(3.10%), 메디톡스(3.06%) 등이 상승했고 SK머티리얼즈(-2.71%)는 하락 마감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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