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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개최···16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산업은행,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개최···16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등록 2019.06.10 10:16

차재서

  기자

여의도 산업은행본점(사진=산업은행)여의도 산업은행본점(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이 한국무역협회와 오는 16일까지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대기업, 투자자와의 사업협력·투자유치 상담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함께 7월 23~24일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19’를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투자자 간의 1대1 현장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대기업에선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협력 상담엔 삼성, 현대차, SKT,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KT, 에쓰오일, 한국전력, 네이버, NC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이 동참한다.

또 글로벌 세션에선 아마존, 레노보, 바스프, 샤오미 등과 미국 AR 유니콘 매직리프(Magic Leap) 등도 참여한다. 특히 아마존은 ‘영주대장간 호미’와 같이 아마존의 히트상품이 될 가능성이 있는 국내 벤처·스타트업 혁신제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IMM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인터베스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국내 벤처캐피탈(VC)도 투자유치 상담에 나선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서는 200여개 국내외 스타트업이 부스 전시를 통해 서비스를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펼친다.

상담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은 ‘넥스트라이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성공적인 페어에선 네트워킹 뿐 아니라 다수의 사업협력과 투자유치 성사 등 실질적 성과도 나타나기 때문에 매년 많은 기업과 투자자가 참여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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