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 참석15일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간 비즈니스포럼 참석
아세안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도착했다.
이번 순방의 마지막 국가인 캄보디아에서 문 대통령은 2박 3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문 대통령은 15일 독립기념탑 헌화를 한 뒤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면서 농업·인프라 건설·산업·금융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또한 회담 직후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한 뒤 공동언론발표를 한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을 메콩강으로’를 주제로 한 양국 간 비즈니스포럼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훈센 총리와 함께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아울러 순방 마지막 날인 16일 귀국 직전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에 있는 세계적인 유적지 앙코르와트를 방문한다.
이 방문은 캄보디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결정됐으며, 캄보디아 부총리와 관광장관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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