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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5.0%···3주 연속 하락

문 대통령 지지율 45.0%···3주 연속 하락

등록 2019.03.14 10:09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하면서 45.0%를 기록했다.

14일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11~13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1.3%포인트 내려 취임 후 최저치인 45.0%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부정평가는 3.3%포인트 오른 50.1%를 기록했다. 이에 처음으로 긍정평가를 오차범위(±2.5%포인트)밖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특히 중도층, 30대와 50대, 수도권,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호남, 학생과 자영업, 무직, 정의당 지지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경기·인천과 서울, 30대와 50대, 가정주부와 노동직, 사무직, 바른미래당과 한국당 지지층, 무당층,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결렬 이후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정부의 비핵화 정책에 대한 불신감이 증가하고 새로 선출된 한국당 지도부에 대한 보수층과 중도층 일부의 기대감 상승이 지지층 이탈의 원심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8.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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