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2℃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2℃

  • 강릉 12℃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3℃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4℃

  • 전주 16℃

  • 광주 18℃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5℃

명현관 군수 "화원~신안 압해 간 국도77호선 예타면제 '환영'”

명현관 군수 "화원~신안 압해 간 국도77호선 예타면제 '환영'”

등록 2019.01.30 10:49

노상래

  기자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전남 서남권 해양관광지 접근성 개선...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명현관 해남군수명현관 해남군수

해남화원~신안압해 간 국도 77호선 개설공사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지에 포함됨에 따라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등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해남군은 그동안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끊임없이 설득해왔으나 중장기 계획에 보류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면제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도77호선은 연결도로는 총 연장 13.4km로 해저터널 1개소, 해상교량 2개소를 이용해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목포 율도~신안 압해도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828억 원이 소요된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비롯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우수영 울돌목 등 해남지역 관광자원을 비롯해 목포신항과 서해안 고속도로, 완도·신안의 해양관광지 등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명현관 군수는“화원~압해 간 연결도로는 전국 해안선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서남해안권의 해안관광도로의 접근성을 완성하고, 획기적 물류비 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예타 면제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비타당성 면제대상 23개 사업은 2029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도 77호선 화원~압해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목포~부산 해안관광도로 건설(가칭 남해안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또 2020년 설계 용역비 반영 및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2021~2025) 반영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