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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20 참석 아르헨티나 방문 27일 오후 출국

문 대통령, G20 참석 아르헨티나 방문 27일 오후 출국

등록 2018.11.27 08:43

유민주

  기자

다음 달 4일까지 5박 8일간 체코·뉴질랜드 3개국 방문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여섯 번째 한미정상회담 추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면서, 다음 달 4일까지 5박 8일간 일정으로 체코, 뉴질랜드 등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방문에 앞서 27일부터 이틀간 중간 기착지로 체코를 방문한다. 이 곳에서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와 회담하고 동포 및 체코 진출기업 대표를 격려한다.

이후 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방문을 마치고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해 팻시 레디 총독 및 저신다 아던 총리와 만나 양국 우호협력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여섯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추진한다.

이번 순방을 통해 문 대통령은 다자 외교무대인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각국 정상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 아르헨티나·네덜란드·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과도 회담을 가진다. 한반도 평화정착 구상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컨센서스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다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소개할 방침이다.

지구 한 바퀴를 도는 이번 일정을 소화하면서 문 대통령은 북미와 아시아, 유럽, 중남미, 대양주를 방문했던 올 한 해의 해외 순방을 마무리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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