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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정지지도 55.4% 기록···6주 연속 하락

文 대통령 국정지지도 55.4% 기록···6주 연속 하락

등록 2018.11.12 10:40

유민주

  기자

긍정 평가는 호남과 서울, 대구·경북, 40대, 무당층에서 증가청와대 정책실장 동시 교체 둘러싼 여야 공방 등이 하락 요인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함께한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함께한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6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최근 내림세가 완만한 모습이다.

1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유권자 2천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2%포인트(p) 내린 55.4%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0.8%p 상승한 38.3%, 답변 유보와 무응답은 1.0%p 오른 6.3%로 집계됐다.

특히 긍정 평가는 호남과 서울, 대구·경북, 40대, 무당층에서 늘었고, 부산·울산·경남과 경기·인천, 5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과 경제부총리, 청와대 정책실장 동시 교체를 둘러싼 여야 공방 등이 하락 요인,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회의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발표 등이 상승 요인으로 동시에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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