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12℃

  • 백령 9℃

  • 춘천 10℃

  • 강릉 9℃

  • 청주 10℃

  • 수원 11℃

  • 안동 8℃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9℃

  • 전주 10℃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9℃

  • 울산 9℃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2℃

한화생명, 63빌딩 계단 오르기 행사 개최

한화생명, 63빌딩 계단 오르기 행사 개최

등록 2018.11.11 15:20

장기영

  기자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라이프플러스(Lifeplus) 한화생명 63 계단 오르기’ 행사에서 한 참가자가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의 복장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라이프플러스(Lifeplus) 한화생명 63 계단 오르기’ 행사에서 한 참가자가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의 복장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수직 마라톤 행사인 ‘라이프플러스(Lifeplus) 한화생명 63 계단 오르기’를 진행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63 계단 오르기는 한화생명 본사 건물인 63빌딩의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기존의 기록 경쟁, 베스트드레서 부문에 팀, 어드벤처 부문을 추가해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록 경쟁 부문 남자부에서는 김두진(42)씨가 8분 7초의 기록으로 2년 연속 우승했다. 여성부는 11분 47초를 기록한 김미연(27)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화생명은 각 우승자에게 63뷔페 식사권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베스트드레서 부문은 슈퍼마리오 캐릭터 복장으로 친구끼리 참가한 5명의 참가자가, 어드벤처 부문은 ‘슈퍼맨이 돼 아내와 63년만 더 건강하게 살겠다는’ 목표를 밝힌 참가자가 상을 받았다.

최연소 참가자는 김승혁(1)군, 최고령 참가자는 김문남(75세)씨였다.

행사에 처음 참가한 김용일(59)씨는 “계단이 꼭 인생과 같았다. 47층쯤이 제일 힘들었는데 오르다보니 또 할만 했다”며 “주변인들에게도 도전하라고 권하고 싶고 내년에도 참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