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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치서 부족한것은 협치, 국민 기대 부응해야”

문 대통령 “정치서 부족한것은 협치, 국민 기대 부응해야”

등록 2018.11.05 14:48

유민주

  기자

“국정에 대한 활발한 협의 이뤄져야”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함께한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함께한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정치에서 가장 부족한것이 협치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모두발언을 통해 “특히 요즘은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남북관계를 비롯해 국제정세가 아주 급변하고 있어서 협치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우리 정치에서 가장 부족한 것이 협치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협치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여야 원내대표님들을 모시고,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청와대에서 공식 출범하면서 1차 회의를 갖게 돼 아주 기쁘고 또 반갑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는 지난 8월 제가 여야 각 정당 원내대표님들을 청와대에 모셨을 때, 분기에 한 번씩 열면서 정례화하는 것으로 국민들께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설협의체가 앞으로 발전해가려면 그때그때 우리 정치현안과 입법 과제들을 해결해나가는, 좀 실질적인 협치의 틀로 작용을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그런 면에서 오늘 1차 중요한 회의가 각별한 논의가 되리라 생각한다. 여러 국정 현안과 국정과제를 포함해 국정에 대한 활발한 협의가 이뤄지고, 좋은 협의가 국민들께 발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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