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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협상 혼선···다우 0.43% 하락 마감

[뉴욕증시]美·中 무역협상 혼선···다우 0.43% 하락 마감

등록 2018.11.03 12:41

김소윤

  기자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해 엇갈린 발언이 쏟아지면서 큰 폭의 등락을 보인 끝에 하락 마감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91포인트(0.43%) 하락한 2만5270.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31포인트(0.63%) 내린 2723.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7.06포인트(1.04%) 하락한 7356.99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2.36% 올랐다. S&P 500 지수는 2.42% 상승했고, 나스닥은 2.65% 올랐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을 주시했다. 10월 고용지표와 애플 실적도 핵심 변수로 작용했다.

오는 11월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합의 도출 가능성을 두고 엇갈린 발언이 쏟아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각에 중국과 무역협정 초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며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주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해당 보도를 부인하면서 협상 타결이 임박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다우지수를 비롯한 주요 지수가 하락 반전하며 1% 넘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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