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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소주, 창립 68주년 맞춰 신공장 준공

한라산 소주, 창립 68주년 맞춰 신공장 준공

등록 2018.10.30 15:07

최홍기

  기자

사진=한라산사진=한라산

제주의 대표 주류 브랜드인 한라산 소주는 오는 11월 2일 본사에서 창립기념일 행사와 더불어 신공장 준공식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라산 소주는 지난 1950년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최근 들어 제주 지역을 넘어 전국 유통은 물론 해외 수출이 급증하며 많은 생산량을 요구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기대치 충족은 물론 향토기업을 넘어서 전국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는 입장이다.

한라산의 매출은 2017년 460억 원으로 2014년 395억 원에 비해 65억이 증가했고, 2016년 300만병이던 도외 수출량도 2017년 500만병으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신공장 준공으로 기존의 하루 15만병에서 25만병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첨단 제조설비 도입을 통해 한라산소주의 특유의 맛과 부드러움을 살리는 등 한층 더 주질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공장내 최첨단 최신 설비에 의한 생산 공정과 제주 근현대사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를 묶는 ‘투어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한라산소주 관계자는 “4대째 68년간 이어온 향토기업으로 앞으로도 도민들의 성원에 항상 보답하며 100년 기업이 될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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