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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코웨이 6년만에 다시 품는다···MBK와 주식매매계약 체결

웅진, 코웨이 6년만에 다시 품는다···MBK와 주식매매계약 체결

등록 2018.10.29 08:16

수정 2018.10.29 08:17

정혜인

  기자

웅진, 코웨이 6년만에 다시 품는다···MBK와 주식매매계약 체결 기사의 사진

웅진그룹이 6년만에 코웨이를 다시 품는다.

29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웅진은 코웨이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코웨이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웅진그룹은 본계약 체결 후 실사를 진행하고, 웅진씽크빅을 통해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내년 3월 MBK가 보유한 코웨이 지분 22.17%(1635만8712만주)를 1조6849억원 수준에 사들이게 된다.

이로써 웅진그룹은 지난 2012년 MBK에 코웨이 지분을 매각한 이후 약 6년 만에 코웨이를 다시 품게 됐다. 웅진은 당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코웨이 지분 30.9%를 1조2000억원에 토종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말 코웨이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지분 26% 인수 의사를 전달하고 코웨이 재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올 여름 자금 조달을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코웨이 인수 계획을 구체화 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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