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TV, 포브스·알팅스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TV’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LG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고객들이 LG 올레드 TV AI 씽큐의 대화면을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올레드TV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로부터 ‘2018년 최고의 TV’에 선정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 올레드TV는 포브스의 쇼핑서비스 사이트 ‘포브스 파인즈’가 알팅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34개 TV 제품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포브스 측은 ‘LG 올레드TV B8 모델’(55인치, 65인치)에 대해 “자발광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고 시야각도 넓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올레드TV처럼 일시적인 이미지 지연 현상 등의 가능성은 있지만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LG 올레드TV 외에는 비지오의 LED LCD TV인 ‘P시리즈 퀀텀’과 LED TV인 ‘E시리즈 2018’, 소니의 LED TV인 ‘X900F’, TCL의 ‘6시리즈 R617’ 등이 명단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앞서 LG전자 올레드TV는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CR)가 TV 브랜드 25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