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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2018년 4차 이달의 우수게임 3개 부문 총 4개 작품 선정

한콘진, 2018년 4차 이달의 우수게임 3개 부문 총 4개 작품 선정

등록 2018.10.26 13:03

강기운

  기자

‘이카루스m’, ‘더 도어’, ‘라스트 애로우즈’, ‘동시팝캔디’ 등 수상 영예새로운 형태 게임과 독특한 스토리·소재로 호기심 자극···해외도 주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2018년 4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3개 부문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

전문가 심사 80%와 네이버 공식 포스트를 통한 유저투표 수 20%를 반영한 결과, 올해 4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 ㈜위메이드이카루스 <이카루스m>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 ㈜유캔스타 <더 도어> ▲인디게임 부문 레드슈가 <라스트 애로우즈> ▲착한게임 부문 ㈜스토리메이커 <동시팝캔디> 등 총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게임 선정작, 새로운 시도와 개성있는 스토리로 게임유저 사로잡아

이카루스m이카루스m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에 선정된 ㈜위메이드이카루스 <이카루스m>은 초대형 모바일 MMORPG 게임으로, 원작인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개발사 관계자는 “모바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비행과 지상 전투가 결합된 ‘펠로우 레이싱’, ‘세력전’ 등을 새롭게 선보여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카루스m>은 모바일게임 최초로 창공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공중전투’를 추가하며 사전 예약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더 도어더 도어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에 선정된 ㈜유캔스타 <더 도어>는 시나리오 진행형 정통 어드벤처 게임과 차별화를 둔 호러 탈출 어드벤처 게임으로 호평을 받았다. 미친 과학자의 비도덕적인 실험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더 도어>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탈출 트릭과 숨겨진 반전 시나리오를 담고 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4 VR 모드 호환 시스템을 통해 VR 기기가 없이도 플레이 가능하며, 게임 내 모든 캐릭터 소리와 텍스트를 음성 지원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술적 활쏘기, 동시(童詩) 소재 놀이교육 게임 등 다양성 선보여

라스트 애로우즈라스트 애로우즈

인디게임 부문에 선정된 레드슈가 <라스트 애로우즈>는 5발의 화살을 이용해 좀비로 뒤덮인 숲을 지나는 활 저격 액션 슈팅게임이다. 개발사는 “기존에 출시된 게임들이 1인칭 조준으로 타깃을 맞추는 재미에 집중하거나 화려한 액션을 강조한 반면, <라스트 애로우즈>는 전체 파악이 용이한 쿼터뷰 시점에서 전술적 사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라스트 애로우즈>는 2017년 글로벌 인디게임 경진대회와 2018년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Top10으로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동시팝캔디동시팝캔디

착한게임 부문에 선정된 ㈜스토리메이커 <동시팝 캔디>는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한 동시인의 시 모음을 소재로, 동시 50편에 해당하는 그림카드를 연결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놀이교육 보드게임이다. 유아 및 초등학생의 실생활을 소재로 한 동시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하며, 아날로그적인 보드게임, 동시집과 동시 앱북을 연계해 제작기술의 차별성을 확보했다. 개발사는 “동시집과 보드게임 영문화 작업을 거쳐 한국 동시문학을 해외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콘진은 오는 12월 13일, 올해 3차 및 4차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을 시상하고 개발자들의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2018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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