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일본 시장 진출···전자상거래 플랫폼 론칭

사진=카페24 제공

카페24가 일본 시장에 직접 진출하며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일본 현지에서 쇼핑몰 구축, 결제(PG), 물류·배송, 광고·마케팅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가능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공식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일본의 1인 사업자부터 일본기업들까지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이번에 론칭한 일본 카페24 플랫폼은 ▲일본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한국어 등 7개 해외언어로 쇼핑몰 구축이 가능한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 소프트뱅크 페이먼트, 페이팔, 등 일본 현지와 글로벌 결제시스템(PG) ▲ 라쿠텐 등 주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연동 등 전자상거래 사업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일본 사업자들이 익숙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지화 했다.

카페24는 이번 일본 시장 진출로 자사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거래규모를 크게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일본을 시작으로 영어권, 동남아 등 전 세계로 플랫폼 직접 진출에도 나선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은 카페24가 해외 사업자로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알리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카페24 플랫폼이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 특성에 맞게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