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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교황, 내년 봄에 北 방문하고 싶어해”

이해찬 “교황, 내년 봄에 北 방문하고 싶어해”

등록 2018.10.15 09:51

임대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교황을 프란치스코 교황을 초대한 가운데, 교황이 내년 봄에 북한을 방문하고 싶어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가 들은 바로는 교황이 내년 봄에 북한을 방문하고 싶어 하신다는 얘기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황이 방북하면 크게 환영하겠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말이 있는데 그 뜻을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에게) 전달하셔서 가능한 한 교황이 내년 봄에 북한을 방문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무엇보다도 지금 우리 당에서 강조해야 할 것은 민생 경제”라며 “내일모레 민생연석회의가 처음 출범하는데 우리가 겪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을 당과 시민단체가 논의하는 매우 중요한 연석회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 금요일에는 모처럼 민주노총이 참여하는 노사정 대표회의가 열렸다”며 “대타협을 통해 합의가 이뤄지면 사회가 안정되고 발전할 수 있는데 우리 사회가 아직 그렇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우리 당의 민생연석회의와 손을 맞잡고 사회적 대타협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이해찬 대표는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한국 원정대와 관련해선 “안타깝게도 사고로 희생됐지만, 그분들의 불굴 의지와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한 헌신은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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