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등반에 나섰다가 사망한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의 김창호 대장 등 5인의 원정대원들의 명복을 산악인들과 함께 빈다”고 논평을 내놓았다.
김 대변인은 “베이스캠프를 덮친 악천후와 눈사태로 졸지에 유명을 달리한 이들 원정대와 네팔인들의 사망소식에 모두 전 국민이 황망해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김창호대장은 국내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무 산소 등정에 성공한 베테랑 산악인으로 큰 손실이다”라며 “이로써 우리는 불굴의 도전정신과 모험정신으로 국민들께 희망을 준 뛰어난 산악인을 또다시 잃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고 관계당국은 이들 산악인들의 시신수습과 사후 처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요구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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