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연구원은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1256억원, 영업이익은 17.1% 감소한 4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는 397억원을 충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마케팅비용이 'SWC2018'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10.4% 감소하고 인건비도 지난 분기 발생한 일회성 인센티브가 소멸되면서 전분기대비 3.4% 감소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부진했던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SWC2018은 내달 13일 서울에서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있는데 이 행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스카이랜더스의 사전예약과 출시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최근 국내 게임 업체들의 출시 지연이 많이 발생하면서 연내 출시가 가능한 게임이 많지 않지만 스카이랜더스는 10월 중 출시를 통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작 기대감이 다시 반영될 시기에 진입했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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