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3℃

  • 인천 13℃

  • 백령 11℃

  • 춘천 12℃

  • 강릉 11℃

  • 청주 15℃

  • 수원 12℃

  • 안동 10℃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4℃

  • 전주 13℃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4℃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4℃

전경련 경영자문단, 대기업 CEO·임원 출신 24명 새로 영입

전경련 경영자문단, 대기업 CEO·임원 출신 24명 새로 영입

등록 2018.09.13 10:00

강길홍

  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13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국내 주요그룹 CEO 및 임원 출신 경영전문가 24명을 신규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2004년 40명으로 출범한 경영자문단은 이날 24명의 신규위원 영입에 따라 201명으로 5배 증가해 국내 최대의 경영재능기부 기관으로 위상을 굳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자문위원들은 평균연령은 59세로 기존 자문위원(63세)보다 4세가량 젊어져 경영자문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술개발(9명), 국내외 마케팅(8명), 경영혁신(7명) 등 분야별 경영베테랑이 충원돼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권태신 이사장은 “50대 중반의 인력들이 퇴직으로 산업현장을 떠나면서 이들이 대기업에서 쌓아온 전문적인 실력과 경험, 글로벌 인맥이 사장되는 등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만성적인 고급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들을 단순한 컨설팅 요원이 아니라 무보수 상근 고문으로 활용하면 경영과 기술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