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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엔에스쇼핑, 업황부진으로 목표가 하향”

NH투자증권 “엔에스쇼핑, 업황부진으로 목표가 하향”

등록 2018.09.12 08:39

김소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엔에스쇼핑에 대해 업황 부진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5500원으로 23% 내렸다. 다만, 양재동 부동산 가치 상승과 중장기 자회사 실적 기여 기대감을 반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현재 TV 취급고는 작년 동기보다 감소하고 있다"며 "취급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식품 부문 부진이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은 뚜렷한 히트상품이 없으며 신선식품은 폭염으로 고가품의 온라인 구매가 줄었다"면서 "대신 온라인 취급고가 작년 동기보다 20% 이상 증가하며 전사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TV 부문의 경우 당분간 쉽지 않은 영업환경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동종업계에서는 TV의 부진을 온라인으로 돌파하고 있으나 엔에스쇼핑은 온라인 매출 비중이 24%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그 효과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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