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오사카 간사이 공항 폐쇄에 나흘간 총 108편 결항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6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 폐쇄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총 108편이 결항한다고 밝혔다.

6일과7일에는 인천~오사카 8편, 김포~오사카 4편, 부산~오사카 4편, 청주~오사카 2편, 무안~오사카 2편, 오사카~괌 2편 등 총 22편 전편 결항하며 8일에도 20편이 전편 결항(무안~모사카 비운항일)한다. 9일과 10일에도 각가 22편이 전편 결항할 예정이다.

대체편은 6일 인천~나고야 노선 2편, 7일에는 해당 노선에 1편 임시편이 운항하며 이후 임시편은 체객상황 등을 고려해서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임시편 투입하는 나고야 노선으로 예약 변경해 탑승하도록 안내하며 나고야로 이동하기 전에 좌석 이용 가능여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며 “관련 문의가 폭주하여 예약센터 연결이 어려우므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고객센터 '1:1' 문의를 이용하면 더 빠른 답을 얻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여행사나 대리점을 통한 항공권은 구매처로 환불 또는 예약 변경 문의를 해야 하며 결항 항공편에 대해서는 수수료 없이 환불 또는 예약 변경 조치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