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간사히 공항의 경우 왕복 기준 지난 4일 5편, 5일 5편, 6일 5편이 결항됐으며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의 경우 6일 2편이 결항됐다.
에어부산은 결항 항공편 고객에게 SMS 발송 및 예약센터를 토해 운항이 불가함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해당 고객에게 여정 환불 및 변경 수수료의 경우 오사카는 11일 탑승 예정 고객과 삿포로 노선은 9일 탑승 예정 고객에 대해 면제하고 있다.
오사카 노선의 경우 현지 체객 해소를 위해 인접 공항인 나고야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추가 편성하고 기존 운항 항공기보다 좌석수가 많은 항공기로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및 삿포로 신치토세 국제공항 모두 공항 복구에 일정 시일에 필요할 것으로 보여 운항 재개여부 시점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 오사카 및 삿포로 출·도착 항공편의 운항스케줄 변동 가능성이 큰 만큼 항공기 재운항 여부 및 추가 임시편 운항여부에 대해 자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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