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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터미널 대대적 리모델링···2022년 완료

인천공항 1터미널 대대적 리모델링···2022년 완료

등록 2018.07.29 15:08

강길홍

  기자

인천공항. 사진=뉴스웨이DB인천공항. 사진=뉴스웨이DB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터미널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를 재배치하는 등 대대적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월 공식 개장한 제2터미널이 정상 운영 궤도에 들어서자 올해 하반기부터 제1터미널 리모델링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제1터미널을 이용하던 대한항공과 KLM·에어프랑스·델타항공 등 4개 항공사 제2터미널로 이전함에 따라 제1터미널 항공사 재배치가 이뤄진다.

우선적으로 서편에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 카운터와 항공사 라운지는 오는 10월 동편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 승객이 직접 티켓을 발권하는 ‘셀프 체크인’ 기기(108대→128대)와 승객 스스로 짐을 부치는 ‘셀프 백 드롭’ 기기(14대→42대)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제1터미널 입국장의 6개 출구는 4개로 통합하고 출구 통합으로 생기는 유휴공간은 업무공간과 여객편의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공사 측은 밝혔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제1터미널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개선을 추진해 제2터미널과 동일한 수준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1·2터미널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밝혔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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