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등과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자기계발활동, 생활관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LG이노텍은 2014년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올해로 5년째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LG이노텍은 전국 260개 방과 후 아카데미에 연간 총 1억3600만원 상당의 학습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전국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그림 공모전도 개최한다.
과학체험 교실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서울 강북·동작구 2곳에서 총 8회 열렸던 과학체험 교실을 올해는 광주·구미·안산·파주·청주·오산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48회 개최한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방과 후 아카데미 16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는 빔프로젝트·노트북·블루투스 스피커 등 IT 기기도 지원했다.
김희전 LG이노텍 업무홍보담당 상무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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