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2만4000톤 규모 단일물량 최대美·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계기 마련
이맥스아이엔시는 폐축전지를 이용한 재생연(3N) 업체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재생연과 전기연이 동시에 생산이 가능한 업체다.
이맥스아이엔시와 트라피규라가 지난 6월에 맺은 계약에 따르면 올해(2018년 7~12월)에는 3000만 달러 규모를 공급하고 내년에 나머지를 공급하게 된다.
납품규모는 연간 규모 약 2만4000톤의 전기연(4N)으로서 단일 규모 최대다.
트라피규라(Trafigura)는 세계1위 업체인 글렌코어와 함께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로써 연 매출 약140조원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맥스아이엔시와는 2016년부터 트라피규라와 거래를 시작했고, 전기연제품의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인정해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트라피규라는 이번 공급계약에 있어 사업신뢰를 바탕으로 선수금결제까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피규라(Trafigura)에게 7월부터 판매되는 전기연제품은 미주 및 유럽시장에 납품되어 이맥스아이엔시의 제품이 미주 및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전망이다.
이맥스아이엔시 오경만 대표이사는 “트라피규라(Trafigura)와의 장기 공급계약은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추가적으로 미국의 글로벌 업체와 이미 LOI를 체결하여 추가 계약도 조만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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