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넷마블은 전일 보다 7500원(4.72%) 내린 15만1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매도 창구 상위에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넷마블의 주가 약세는 증권가의 부정적 전망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KTB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 기대감에 높은 밸류에이션이 유지되고 있으나, 이후 기대작 라인업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면 게임 출시 이후 밸류에이션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출시 전 매도 전략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분기 매출액은 5230억원, 영업이익은 8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제시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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